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는 새로운 무역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무역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해 무역전문 교육사이트인 「사이버 트레이드 캠퍼스(http://www.tradecampus.com)」를 국내 최고 수준의 무역 및 국제 비즈니스 전문 원격교육 사이트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사이버 트레이드 캠퍼스는 무역아카데미의 최고 강사진이 참여한 강좌를 늘리는 한편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부분의 강좌를 최첨단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원격교육으로 대체키로 했다.
기존 30여개 무역전문 강좌를 무역계약, 신용장, 외환금융, 통관·관세환급, 무역운송 등의 무역실무 단과과정과 종합과정으로 나누고 사이버무역사 시험과 같은 자격증시험 대비과정 등 무역실무에 필요한 강좌를 50여개로 늘릴 예정이다.
강의 콘텐츠는 영산정보통신의 「GVA2000 시스템」을 활용해 음성, 문자, 전자칠판, 동영상, 그래픽, 웹공유 등 멀티미디어 교안으로 바꾸는 한편 원격강의 및 토론, 질의응답, 채팅 등의 실시간 또는 주문형 형태의 원격교육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운영관리시스템인 GVA NET을 이용해 교과안내, 등록, 수강신청 등 기본관리와 연수기록 조회 및 관리, 강의 진도, 이력관리, 평가, 수강료 결제 등의 종합적인 학사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