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링크시스템(대표 이명근 http://www.interlink.co.kr)은 인터넷을 통해 고품질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압축기술을 개발, 이를 이용한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터링크시스템이 개발한 기술은 DVD에 적용된 압축 표준인 엠펙2 방식을 이용해 인터넷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으로 엠펙1 방식의 기존 동영상 전송 기술에 비해 화질이 뛰어나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윈도미디어플레이어에서 최소 300Kbps, 최대 1.2Mbps의 속도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어 전체 화면 모드에서도 동영상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인터링크시스템은 이 기술을 이용한 VOD 서비스 사이트인 온키노(http://www.onkino.co.kr)를 19일 오픈하고 한달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 정식 오픈일인 내년 1월 20일부터는 개봉영화 또는 개봉전 영화 상영 서비스를 시작으로 유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사이트 운영과 함께 사이버 아파트 솔루션업체와도 협력, 내년 1월부터 착공되는 사이버 아파트를 대상으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