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인터넷솔루션 개발업체인 아이윙즈(대표 정만원 http://www.iwingz.com)는 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과 CRM 분야에서 상호협력키로 하고 19일 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두 회사는 공동마케팅 차원에서 각 회사가 보유한 고객데이터베이스를 서로 활용하고 아이윙즈는 자사의 지능형 추천엔진인 「프렐루드」를 한국오라클의 CRM솔루션인 「오라클11i」에 번들로 제공한다.
아이윙즈 표순규 이사는 『오라클 본사는 넷퍼셉션사의 개인화 솔루션을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기술적으로 지원이 어려워 고객의 요구가 있는 경우 아이윙즈의 개인화 엔진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계기로 아이윙즈는 영업망을 확충할 수 있게 됐으며 한국오라클은 제품군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
아이윙즈는 이번 한국오라클과 제휴를 기반으로 오라클차이나와도 제휴를 추진중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