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교육 콘텐츠를 무선으로 실시간 전송받아 실제 인형을 통해 구현하는 솔루션이 개발됐다.
멀티미디어 전문업체인 TBNS(대표 김충한 http://www.tbns.co.kr)는 최근 RF 패킷 송수신 방식을 응용해 컴퓨터, DVD플레이어 등 멀티미디어 매체와 무선으로 연결, 저장된 콘텐츠를 실시간 구현하는 첨단 교육용 인형인 「랩스토이·사진」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랩스토이는 무선으로 컴퓨터와 양방향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해 저장된 교육 콘텐츠를 전송받아 동작 및 언어 등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유사 교육용 인형이 단순히 데이터를 다운로드받는 형식인데 반해 이 방식은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송수신할 수 있어 다양한 활용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김충한 사장은 『실제 형상화된 인형을 매개로 구연동화나 언어·음악·숫자 등 다양한 어린이 교육용 컨텐츠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완구업체 등 관련 제조업체를 통한 양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2)566-8112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