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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처리 전문기업인 사이버토크(대표 신용현 http://www.cybertalk.co.kr)가 자연어처리 기반 자동텍스트문서 요약시스템 「K-TAS(Korean-Text Automatic Summarizing system)」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K-TAS」는 사이버토크의 언어분석엔진 「하이핀(HIFIN)」을 기반으로 의미망사전을 추가해 문서요약을 수행하는 통계학이 아닌 언어분석 기반 시스템으로 60% 이상의 정확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형태소분석, 구문분석, 의미분석과 더불어 간단한 담화분석과 문장생성기능까지 제공한다.
사이버토크는 현재 온라인상에서 콘텐츠제공자(CP)가 직접 수동으로 처리하는 HTML 문서를 자동 요약하는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K-TAS사이트」를 개설, 일반인들이 자신의 텍스트문서를 요약하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오프라인에서는 소프트웨어 형태로 다량을 문서를 취급하는 정부, 도서관, 기업 또는 학회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신용현 사장은 『K-TAS는 공공기관 및 도서관 서지정보 검색, 학습교재 등 다양한 방면에 적용될 수 있다』며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필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