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과학의 날」행사부터 과학기술훈장제가 본격 도입된다.
과학기술부는 19일 과학기술 훈·포장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훈법개정안이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내년 4월 과학의 날 수상자부터 과학기술훈장제도가 신설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과학기술유공자에게 수여해 온 국민훈장 또는 산업훈장 대신 과학기술 훈·포장이 수여된다.
이헌규 과기부 과학기술정책실장은 『과학기술계의 염원을 담아 신설된 과학기술훈장이니 만큼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심사를 엄격히해 귄위있는 훈·포장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