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궁동 궁동교와 방현동 화암 4거리를 잇는 대덕연구단지 진입도로가 착공 2년 6개월 만에 19일 완전 개통됐다.
대전시가 지난 98년 6월부터 국비 418억원을 들여 시공한 대덕연구단지 진입도로는 총연장 6.3㎞, 왕복 6∼8차선으로 차도 옆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설된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이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대덕연구단지와 과학산업단지의 물류비용이 줄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 상습 정체구간인 유성과 신탄진 사이의 교통이 원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