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9일 제3시장은 장초반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장막판 일부 종목의 급등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3만주 감소한 49만주, 거래대금은 1000만원 증가한 2억2000만원이었으며 수정주가평균은 540원 오른 1만5952원을 기록했다.
저가주인 사이버타운이 주가 변화없이 10만주 이상 거래돼 시장을 이끌었으며 바이스톡과 한국정보중개 등도 거래가 활발한 편이었다. 124개 거래종목 중 상승 36개 종목, 하락 44개 종목이었으며 거래미형성종목도 37개에 달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인테크디지털로 전날보다 600% 오른 3500원에 거래됐으며 신성정보기술(430.60%)과 네트라인플러스(346.67%)도 많이 올랐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