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업체인 네오인테크(대표 최종오)는 컴퓨터 예약부팅 프로그램인 「웨이키미 1.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웨이키미 1.0」은 요일과 시간을 미리 설정해 놓으면 그 시간에 PC의 전원이 자동으로 켜지고 부팅이 진행되는 동시에 멀티미디어 영상과 음악으로 알람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2분 정도의 알람시간(설정에 따라 변경가능) 이후에는 특정 사이트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보내주는 데이터클리핑 기능도 갖고 있다.
소비자가 이 제품을 PC에 장착하면 설정된 시간에 전원켜짐, 부팅, 알람기능, 필요한 인터넷사이트 접속까지 순차적으로 자동진행된다.
네오인테크는 이 제품을 일반 유통시장보다 대형 PC업체에 번들 또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형태로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