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행 전동차가 도착하고 있습니다….』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는 지하철 6호선 개통을 기념해 운행하는 「도시철도 디지털 여행(12.15∼3.15)」 행사에 첨단 디지털제품을 전시, 지하철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시철도 디지털 여행이란 서울시가 평범하고 지루한 지하철을 문화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전동차안에 미술작품을 설치하는 문화행사로 지난 8월 개통한 7호선(달리는 도시철도 문화예술관)에 이어 두번째다.
특히 이번에는 LG전자의 TFT LCD TV·DVD플레이어 등 디지털제품을 이용해 첨단기술과 미술을 결합한 다양한 시각디자인을 보여준다. 예컨대 전동차 선반에 설치한 60대의 TFT LCD TV를 통해 현대 미술작가들이 디지털을 주제로 만든 영상물을 방영하며 차량 내외부에 작가별로 개성있는 미술작품을 설치한다.
LG전자 판촉광고팀 임성빈 과장은 『기술로만 인식되던 디지털을 일반시민들이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판단해 이번 행사를 지원했다』며 『이를 통해 디지털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