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최근 개발된 「가스터빈연소기 바스켓」 등 22개 품목에 대해 신기술(NT) 및 우수품질(EM) 제품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전기공이 개발한 가스터빈 연소기 바스켓은 그간 전량수입에 의존하던 동일 부품을 국산화한 것으로 초내열합금의 소성가공기술이 탁월한 점이 특징이다.
기술표준원은 이번 인증을 포함, 지금까지 모두 956개 품목에 대해 신기술 등 인증을 부여했으며 올 한해 연간 1조2000억원(매출 2조6000억원) 가량의 수입대체 효과와 11억달러 가량의 수출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신기술 인증대상 기업은 한전기공(6개 제품) 외에 △코텍 △월텍 △에이엔디코리아 △아이티엠프라트론 △아트웨어 △디바코 △서영전자산업 등이고 우수품질 인증 대상기업은 △충만산업 △성륜테크 △대연정공 △금오금속공업 △금정공업 △강진특수강 △기아특수강 △한전기공 △케이디파워 △바이콤 등이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