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11월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수상제품으로 일반SW부문에 지텍인터내셔널의 「빗장」과 콘텐츠부문에 코스모탄의 「마이스피드플레이어」를 선정, 발표했다. 관련기사 13면
안병엽 정통부 장관은 20일 오전 11시 정통부 14층 회의실에서 지텍인터내셔널 백기동 사장과 코스모탄 최원용 사장에게 각각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일반SW부문 수상제품인 「빗장」은 PC에 저장된 중요한 정보의 불법유출이나 해킹에 의한 시스템 장애를 사전에 방지, 개인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해주는 PC보안용 SW다.
이 제품은 인터넷 등을 이용해 해킹을 시도하는 트로이 목마형 해킹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탐지, 해킹을 방지하고 중요한 파일은 폴더 자체를 디렉터리 상에서 숨기거나 암호화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콘텐츠부문의 수상제품으로 선정된 「마이스피드플레이어」는 PC에 저장된 WAV, MP3, MPEG 파일 등의 소리 또는 동영상을 불러내 소리를 찌그러지는 현상없이 사용자 마음대로 천천히 또는 빠르게 재생할 수 있는 실시간 속도변환 플레이어다.
재생속도를 변화시킬 경우 소리가 변질되는 기존 VCR, DVD플레이어, PC용 SW플레이어 등과 달리 이 제품은 재생중 수시로 속도를 변환해도 소리를 원음의 음질로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