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내에 벤처기업인·공무원·연구원·교수·음식업자·숙박업자 등 유성 지역인들을 한 데 묶는 벤처휴먼네크워크가 결성된다.
대전 유성구는 가칭 「Y(유성)리더스클럽」을 내년 1월중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성구는 「Y(유성)리더스클럽」을 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각계 대표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클럽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설립추진위원회는 이경수 21세기벤처패밀리 회장, 이석봉 대덕넷 대표, 원종욱 원다레이저 회장, 이병령 유성구청장, 민병부 유성구 음식점 대표, 이효상 유성구 숙박업 대표, 민경용 홍인호텔 회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Y(유성)리더스클럽」은 정례적인 지역발전 간담회·토론회·심포지엄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유성구는 지방기초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관광과 과학업무를 총괄하는 관광과학실을 새로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 다양한 관광 및 과학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