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용 경영정보 솔루션 전문업체인 더존디지털웨어(대표 김택진 http://www.thezone4u.net)는 온·오프라인 공동의 전방위적인 영업전략을 통해 올해 352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전국 세무회계사무소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수요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네오플러스」 회계용 패키지 소프트웨어(SW) 판매만 128억원을 기록한 저력을 앞세워 올해는 틈새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출시 및 네오플러스 영업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어서 이같은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올해 전략적인 제품은 3월 출시되는 신제품. 김택진 사장은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도입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대상의 경영정보 솔루션』이라고 이 제품을 소개하고 『대규모 전산투자는 불가능했지만 이 제품은 소액투자만으로도 최고의 도입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톡톡하게 효자노릇을 한 네오플러스와 ERP 솔루션 영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전국적인 영업 및 AS망을 보강하는 한편 ERP 솔루션은 회계와 인사급여 모듈부터 웹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더존의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더존포유(http://www.thezone4u.net)에 바로 연결, 운영이 가능하도록 사업자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어서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비즈니스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인터넷을 활용한 경영 및 세무 관련 비즈니스 전문 포털사이트 운영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을 위한 인터넷 방송 △온라인서비스임대(ASP) 사업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사업 등이 그것이다.
특히 올해 3만개 이상의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B2B 전자상거래를 계획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기간업무 전산화와 함께 사내 네트워크, 인터넷·인트라넷을 구축해주고 이들 기업이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하도록 함으로써 중소기업 대상의 전자상거래 시장에도 진출, 선점할 계획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