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기술에 있어서 가장 불가사의한 기술은 쇼트 퍼트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쇼트 퍼트 기술을 습득한다는 것은 실제로 공을 홀 속에 집어넣는 연습도 중요하지만 사실은 신경을 단련시켜 무쇠같은 심장을 소유하는 일이다.
가장 강한 심장을 소유하는 연습 요령을 소개해 본다.
첫 단계는 홀에서 60㎝ 정도 떨어진 곳에 25개의 공을 일렬로 놓고 25개가 모두 성공할 때까지 계속해서 퍼트를 한다.
이때에 25번째에 가까워질수록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중압감은 더욱 커지게 된다.
왜냐하면 모두 다 성공을 시켜야만 그린을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25개를 모두 성공시킨 다음에는 일단 그린을 벗어났다가 홀에서 1m 정도 떨어진 곳에 25개의 공을 놓고 차례로 똑같은 요령으로 퍼트를 해 나간다.
이런 요령으로 25개의 퍼트를 모두 성공시킨 다음에는 또 다시 그린을 벗어났다가 다시 30㎝ 정도 더 멀리 떨어져서 퍼트를 해나간다.
만약 당신이 2m 정도에서 계속해서 25개의 퍼트를 성공시킬 수 있게 되면 쇼트 퍼트만은 자신을 갖게 될 것이다.
<(그림1)최상의 용기 테스트>
그린 위에서 퍼트 연습을 할 때 공 바로 위에 자기의 머리 그림자가 있도록 자세를 취하고 퍼트하는 동안에 공이 그림자 밖으로 나올 때까지 자신의 머리 그림자가 절대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것이다.
최근에 개발되어 쇼트 게임 기술 향상에 획기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세계적인 유명 프로 골퍼들이 쇼트 게임 연습에 활용하고 있는 스테이블 레이저도 알고 보면 바로 이 간단한 머리를 고정시키는 원리를 활용한 것이다.
<(그림 2)자신의 그림자를 이용하여 퍼트 연습을 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