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손기락 http://www.lgis.co.kr)이 이탈리아의 전동공구업체인 스테이어(Stayer)에 200만달러 규모의 콤비 해머드릴(모델명 H138)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산전은 3년간에 걸쳐 이 물량을 공급하는 한편 양사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유럽지역에서 상호 공급·판매할 수 있는 공동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 두 회사는 향후 다른 전동공구 제품으로 공동 마케팅 전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콤비 해머드릴은 콘크리트 및 아스팔트 유지·보수 작업이나 배관·냉난방 작업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공구다.
LG산전은 올해 전동공구 부문 해외매출 실적이 전년 대비 35% 신장한 2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