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압력밥솥 제조업체인 대웅전기산업(대표 김용진 http://www.dae-woong.co.kr)이 4년여 동안 20억원을 들여 개발한 홍삼중탕기의 판매에 들어갔다.
대웅전기산업이 이번에 출시하는 홍삼중탕기는 2000년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고혈압·동맥경화·간장질환·당뇨병 등 성인병 치료 및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돼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홍삼을 가정에서 제조할 수 있는 기기다.
대웅측은 이 제품 개발을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서울대 종합약학연구소 및 경희대 한의대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최적의 홍삼엑기스 추출조건을 제품 메커니즘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4년근 인삼으로도 홍삼엑기스를 제조할 수 있으며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효증기와 냄새의 외부배출을 최소화시킬 뿐 아니라 약을 태울 염려가 없어 비용절감 및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소비자가격은 89만1000원이다. 문의 (02)469-9431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