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무료로 영화를 보여주는 극장광고 모니터링 사이트 「시네마애드(대표 공창원 http://www.cinemaad.co.kr)」가 개설됐다.
무료로 영화를 보려면 모니터 회원에 가입한 후 스케줄에 맞춰 자신이 지정한 극장에서 영화가 상영되기 전에 나오는 광고 리스트를 메모한 다음 그 내용을 사이트에 입력하면 된다. 영화를 볼 때는 먼저 관람료를 내지만 그 영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면 지불한 관람료를 월말 자신의 은행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다.
광고주는 광고 모니터링을 통한 DB구축이 가능해 관객 입장률이나 광고에 대한 평가 등을 체크할 수 있다.
현재 모니터가 가능한 지역은 서울, 부산, 인천과 경기도 분당, 일산 등 대도시와 수도권으로 내년중 모니터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