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넷21, 나눔코리아 합병

인터넷 광고서비스 및 마케팅 전문업체인 아이엠넷21(대표 유완영)과 의학포털 업체인 나눔코리아(대표 윤효석·주용선)가 합병했다.

아이엠넷21은 18일 본사에서 유완영 사장과 나눔코리아의 대표이사인 주용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병을 통한 사업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아이엠넷21-나눔코리아 합병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엠넷21은 『이번 합병을 통해 다양한 광고관련 콘텐츠 및 마케팅력과 나눔코리아가 갖고 있는 인터넷네트워크를 결합시킬 경우 높은 사업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 종합 포털서비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니터전문업체인 IMRI의 계열사로 자본금 11억원으로 출범한 아이엠넷21은 광고 및 마케팅전문 업체로 그동안 남북경협 온라인컨설팅 사이트 구축, 전자상거래 및 멀티미디어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나눔코리아는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전자상거래 등 전문 의료관련 포털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