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6월 7일 워싱턴 연방지법으로부터 회사를 2개로 분할하라는 판결을 받아 지구촌을 떠들썩하게 했다.
당시 담당판사인 토머스 펜필드 잭슨은 MS의 2개사 분할과 함께 그동안 독점시비를 불러일으킨 인터넷 웹브라우저를 윈도에서 분리하도록 함께 명령했다.
지난 98년 10월 미 법무부와 19개주 정부가 불공정 행위를 이유로 MS를 제소하면서부터 시작된 이번 사건은 컬럼비아 항소법원에 계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