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코퍼레이션(대표 이완우)이 IS-95 등 주요 이동통신 표준을 시험할 수 있는 무선통신 분석기(모델명 MT8801C)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IS-95a, b, c와 GSM 400/900/1800/1900, PHS, PDC, IS-136, DECT를 비롯해 새로운 표준인 GPRS, HSCSD 등 세계 주요 이동통신 기기 표준을 시험할 수 있는 올인원 분석장치로 이동전화 및 무선인터넷 관련 기기의 개발과 측정에 이용된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시뮬레이션해 주기 때문에 별도의 테스트 모드가 필요 없으며 전력레벨의 선택이 용이하고 슬롯 할당, 타이밍 사전 변경, 핸드오버 실행 및 다양한 네트워크 시스템 정보 파라미터의 변경이 가능하다.
또 RF 성능시험외에 TBF(Temporary Block Flow) 설치, 패킷 측정 리포트, 슬롯별 전력 제어 등 실제 네트워크 기능을 사전에 볼 수 있으며 ETSI GPRS Tx 테스트 모드를 지원하고 있어 신뢰성 높은 송신기 측정이 가능하다.
안리쓰는 이 제품과 함께 스펙트럼 분석기 및 표준측정 소프트웨어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