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알소프트,「씽크ML」회원사로 등록

쓰리알소프트(대표 유병선 http://www.3rsoft.com)가 동기화기술 국제표준협의체인 싱크ML 회원사로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동기화기술은 다양한 정보기기에 분산돼 있는 각종 데이터를 유무선으로 연결, 하나의 데이터로 만들어주는 것으로 이를 적용하면 서로 다른 기기의 데이터를 동시에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에 따라 쓰리알소프트는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싱크ML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기술표준화 작업에 참여하고 다양한 응용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또 이를 기반으로 자사 메시징 솔루션 엣메시지의 e메일·주소록·파일관리·게시판·일정관리 기능에 싱크ML의 표준 동기화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싱크ML(http://www.syncml.org)은 미국의 국제 동기화기술 협의체로, 네트워크·운용체계·정보기기에 상관없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동기화 데이터 표준 프로토콜 개발을 위해 지난 2월 발족했다. 현재 IBM·모토로라·노키아·에릭슨·시스코·인텔·야후 등 500여개사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