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도 1위, 조회수도 1위.」
미국 10대 청소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19)가 검색엔진 라이코스에서 올 한 해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코스가 1월 1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네티즌들이 검색엔진을 통해 조회한 단어를 집계한 결과 스피어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드래곤볼Z(2위)」와 「포케몬(3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데뷔 앨범 「베이비 원 모어 타임」에 이어 올해 두번째 앨범 「웁스, 아이 디드 잇 어게인」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미국은 물론 전세계 10대의 우상으로 자리잡은 스피어스는 얼마전 「혼전 순결」을 지킬 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밖에 연예인으로는 남성 밴드 N싱크(5위), 영화배우 파멜라 앤더슨(6위),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9위) 등이 조회수 10위권에 들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