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플레이어 전문업체인 엠피맨닷컴(대표 문광수 http://www.mpman.com)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01」에 참가, 차세대형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엠피맨닷컴은 이번 전시회에 엠피맨 역사관을 마련, 지난 97년 12월 개발한 세계 최초의 MP3플레이어인 「MP-10」을 비롯해 그동안 출시해온 제품들과 카체인저 및 휴대폰용 MP3플레이어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내년초에 출시하는 아이오메가 포켓집디스크를 채용한 MP3플레이어와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블루투스 채용 신제품도 선보이고 500MB 용량의 광디스크인 데이터플레이디스크를 채용한 첨단 신제품도 미국 데이터플레이사와 공동으로 출품할 계획이다.
엠피맨닷컴은 이를 통해 세계 시장에 자사가 현재 형성되고 있는 휴대형 디지털 오디오기기 관련기술 주도업체라는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수출물량을 대폭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