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보험가입 인정서수여식 열려

온라인서비스임대업(ASP) 제공시 물적피해를 입더라도 보험상품을 통해 사후에 금전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실제 사례가 등장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정장호)는 28일 ASP산업컨소시엄(ASPIC) 회원사인 넥스존(대표 강성진)·KIDC(대표 김진석)·한글과컴퓨터(대표 전하진)·로커스(대표 김형순) 등 4개사에 대해 ASP보험가입인정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포테크」로 명명된 이번 보험상품은 삼성화재 주관으로, LG화재·쌍용화재·현대해상 등 3개사가 동시 시판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따라 이들 4개사는 앞으로 △직원의 실수에 의한 사고 △해킹·바이러스 등 시스템 침해와 관련된 피해 △접속장애 등 시스템 오작동에 의한 손해 △명예훼손·지적재산권 침해 등 콘텐츠 관련 사고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