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창투(대표 이근성·정기성)는 28일 110억원 규모의 「IMM5호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이 44억원, 교보생명이 30억원, 삼성증권이 10억원, 개인투자자 12억원을 각각 투자하고 업무집행조합원인 IMM창투가 14억원을 출자해 결성된 이 조합은 정보통신, 반도체, 유무선통신 및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IMM은 이와 함께 내년 초 홍콩계 펀드를 참여시켜 총 80억원 규모의 「IMM6호투자조합」을 만들어 게임 분야에 전문 투자할 예정이다.
정기성 사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펀드 결성과 운영을 통해 벤처펀드 전문 운용회사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며 『특히 최근에 지오창투와의 합병작업을 마무리, 내년부터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