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다카하시 마사유키)은 잉크젯프린터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잉크젯프린터는 일반 가정용으로 가격이 저렴한 유니버설시리얼버스(USB) 방식의 「스타일러스 컬러580」과 2880dpi 해상도 지원에 분당 13장의 고속 출력이 가능한 「스타일러스 컬러980H·사진」다.
「스타일러스 컬러580」은 USB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다양한 주변기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프린터 설치와 각종 인쇄기능 설정, 잉크교체, 노즐점검, 헤드청소 등 프린터 사용에 필요한 각종 설정을 모니터 상에서 처리하는 「온스크린 컨트롤」 기능을 갖추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5가지 색상 표현기능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 출력이 가능하다.
사무환경에 적합한 「스타일러스 컬러 980H」는 흑백은 분당 13장, 컬러는 분당 12.5장의 출력이 가능한 고속 잉크젯프린터로 2880dpi의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패럴렐과 USB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하며 특히 옵션인 「타입B 인터페이스카드」를 사용하면 이더넷 랜과 IEEE 1394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네트워크 컴퓨터로 사용할 수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