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무선 인터넷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그동안 문구나 완구, 의류 등이 캐릭터 수요의 전부였다면 앞으로는 인터넷·무선인터넷 등이 새로운 수요처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당장 큰 수익으로 연결되지는 않겠지만 성장 가능성을 보고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또 한가지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종사하는 의식있는 젊은 CEO들과 포럼 등의 형태로 연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산업계의 밑동을 두텁게 하고 우리 문화상품을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방안을 공동 모색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