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디지털시대 지식종합지 전자신문 새해 9대 이슈기획 마련

「디지털시대의 지식종합지」 전자신문은 21세기가 시작되는 새해를 맞아 9대 이슈기획을 마련, 역점사업으로 펼칩니다.

올해로 창간 19주년을 맞은 전자신문이 지식사회를 선도하는 국내 유일의 혁신매체로 거듭나기 위해 시도되는 9대 이슈기획은 그동안 축적된 역량을 총동원해 디지털시대 지식사회상을 입체적으로 조명,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평등사회 만들자=21세기 지식정보시대를 맞아 정보빈부격차(digital divide)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자신문은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디지털평등사회 만들자」라는 주제로 연중 공동기획 캠페인을 기획, 범국가적 정보격차해소 운동을 한해 동안 역점사업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전자신문의 취재력과 정보산업연합회의 행사지원력을 총동원해 전개할 이 공동기획은 정보이용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정보의 균등분배를 통한 정보이용의 선진화를 이룩하기 위해 정보격차 실태와 현장에서 들려주는 해결방안을 매주 월요일 기획시리즈로 상세하게 제공하겠습니다.

◇다시 수출이다=새해벽두부터 경제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수출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수출을 늘리자」는 외침보다 세계시장에서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상황을 정확히 파악,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찾아내 수출을 확대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에 따라 전자신문은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거나 수출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을 발굴, 이들 제품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 및 각 기업들의 역할 및 과제 등을 점검해 보는 연중기획시리즈 「다시 수출이다=무엇을 수출할 것인가」를 마련했습니다.

◇게임입국을 실현한다=게임산업은 이제 단순한 오락에서 벗어나 문화산업으로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웃 일본의 경우 전세계 게임시장의 50% 이상을 석권할 정도로 게임강국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전자신문은 우리나라를 3대 게임강국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문화관광부와 공동으로 「게임입국을 실현한다」는 기획을 마련, 우리나라 게임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선진기업에서 배운다=경제대국의 새로운 희망인 벤처기업들의 자금난이 심화되면서 국가의 장래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해외 유수의 기업들도 여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지만 그 가운데서도 고도성장을 구가하거나 견실함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들이 적지 않습니다. 전자신문은 올 한해동안 이들 성공기업의 성공요인을 철저히 분석, 국내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겠습니다.

◇세계 e비즈 현장을 가다=새해를 맞아 지구촌 곳곳의 e비즈 현장을 심층 보도하는 글로벌 기획 「세계 e비즈 현장을 가다」 코너를 신설합니다. 디지털혁명이 몰아치는 선진 각국의 사이버 무역현장은 물론 기업간 효율적인 네트워크로 운영되는 e비즈의 현장을 찾아 벤치마킹을 위한 시사점과 함께 문제점을 발굴해 우리나라 오프라인기업의 e비즈니스화 출발점을 제시하겠습니다.

◇중국대해부(만리장성을 넘어서)=중국 IT시장은 이제 더이상 가능성에만 머물러온 잠재시장이 아닙니다. 매년 확대되는 시장성장률을 볼 때 하루라도 빨리 선점해야 할 현재의 시장입니다. 베이징과 연해주, 그리고 홍콩과 광동성 중심으로 성장해온 중국시장은 이제 서부개발로 시장확대 가속화를 위한 더욱 강력한 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자신문은 특별취재반을 구성해 중국시장의 큰 축을 이루는 3개 지역을 1년간 심층 취재, 3월부터 집중 보도하겠습니다. 중국을 대해부하는 「만리장성을 넘어서」라는 기획은 그 결과물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중국공략을 위한 시금석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정보화 캠페인 확대=국가·사회·기업의 정보화는 국가경쟁력의 원천입니다. 우리나라가 21세기 지식정보시대에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정보화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전자신문은 지난해 한해동안 실시한 연중기획 시리즈 「풀뿌리 정보화 그 현장을 가다」를 올해 대폭 확대해 시·군·구청의 정보화 현황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연중행사로 지방대도시를 순회하면서 실시하는 「정보문화캠페인」을 강화해 실제 중소도시의 정보화를 활성화하는 행사로 꾸며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디지털경제의 엔진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한 「중소기업정보화」 캠페인도 벌여 나가겠습니다.

◇전자·정보통신업계를 움직이는 사람들-학계편=디지털사회에서 전자·정보통신산업을 움직이는 스타들의 말, 사고, 행동양식 하나하나가 시대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시대가 인물을 낳았건 인물이 시대를 이끌었건 전자·정보통신산업분야에 몸담고 있는 주요 인물들의 부침은 우리 산업구조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독자 여러분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던 「전자·정보통신산업을 움직이는 사람들(업계편)」에 이어 올해는 전국 공과대학 교수들을 중심으로 「전자·정보통신업계를 움직이는 사람들(학계편)」을 이어갑니다.

◇분야별 포럼 활성화=기존의 전문가 포럼인 「정보통신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미래모임)」 「벤처지원포럼」 「통일IT포럼」 등을 활성화하며 특히 CEO 중심의 전문가 포럼인 「iBiz포럼」은 기존 오프라인 위주에서 온라인상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지난해 한민족 IT네트워크 구축의 첫걸음으로 출범한 「서울-실리콘밸리IT포럼」의 경우는 올해 IT벤처기업의 대미진출을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하면서 뉴욕, 중국, 일본 등으로 해외네트워크를 강화하겠습니다.

또 올해는 본격적인 디지털시대를 맞아 e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게임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게임포럼(가칭)」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전자신문이 새해를 맞아 의욕적으로 펼치는 9대 심층기획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