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Ⅰ-도전 21>인터뷰-온세통신 장상현 사장

-2001년 경영목표는.




▲지난해까지는 시외전화, 초고속인터넷서비스 등 신규부문의 투자로 인해 적자가 발생했으나 올해부터는 전 사업부문에 있어 철저한 목표관리제 시행을 통해 반드시 매출목표 달성 및 수익창출을 이뤄낼 생각이다. 지난 연말까지 이를 위한 제도 정립, 투자처 발굴, 투자원 개발 등의 작업을 일괄적으로 수행했고 앞으로 흑자경영을 위한 실천만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다. 허약한 통신기업에서 비전과 청사진을 가진 우량 인터넷기업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전국민은 물론 통신업계에 반드시 펼쳐 보이겠다.







-향후 통신서비스 발전전략은.




▲단기적으로는 음성부문에서 국제와 시외·시내전화 부문을 번들링서비스로 묶어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며, 데이터 및 인터넷부문은 IDC를 중심으로 네트워크통합(NI)사업과 연계해 통합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모든 서비스를 번들화해 음성·인터넷은 물론 망설계와 구축,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솔루션 및 컨설팅까지 하나로 묶어 종합정보통신서비스를 일괄 제공할 계획이다.







-통신인프라 확충계획은.




▲앞으로 최대 320Gbps급 DWDM기술을 적용한 제3기간망 구축에 나섬으로써 통신서비스 각 부문의 경쟁력 제고 및 신규사업 수행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종합통신용 차세대 인프라를 보유할 계획이다. 해저케이블 부문에서도 회선 다원화 차원에서 세계유수의 해저케이블망을 다수 확보하고 이에 걸맞은 초대용량의 백본망을 갖추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