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관리자(DBA)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 http://www.oracle.co.kr)은 그동안 독자개발한 온라인 교육시스템 「코리아 OLN(Oracle Learning Network)」을 최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코리아 OLN은 그간 서울 3개 교육센터와 대구·부산·광주 등 총 6개 교육센터에서 운영돼온 인증교육프로그램을 인터넷상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1차는 SQL 및 PL/SQL 소개, 오라클 시스템 운영, 백업 및 복구, 성능 튜닝, 네트워크 관리 등 5개 과목이 서비스된다. 3월에는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가 추가 개설되며 매달 15일 개강한다.
코리아 OLN은 한국오라클 교육센터의 담당강사가 직접 개발, 실제 현장경험이 온라인에서도 그대로 구현돼 있으며 질문과 답변 데이터베이스로 링크돼 있어 온라인 학습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개인실력에 맞게 단원별 문항수와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법인단체가 수강하는 경우에는 온라인 평가시스템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코리아 OLN은 지난 9월부터 3달간 시범서비스를 거쳐 시행되는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oracle.co.kr/education/oln)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