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소프트트웨어 업체인 미국 컴퓨터어소시에이츠(CA:http://ca.com)가 올해 들어 첫 바이러스인 「TqⅡ-A」의 피해를 경고했다.
「뉴스바이츠」(http://www.newsbytes.com)에 따르면 CA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웃룩 기반 e메일을 통해 퍼지는 웜 바이러스 일종인 「TqⅡ-A」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TqⅡ-A」 바이러스는 다른 바이러스처럼 일반 사용자의 컴퓨터에 기생, 주소록에 있는 주소 앞으로 e메일을 무차별적으로 전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A의 한 관계자는 『이 바이러스가 「New Year」라는 새해 인사를 가장하고 있으며 「happynewyear.txt.vbs」라는 첨부 파일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이미 몇몇 인터넷 사이트를 공격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