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업체 옥션(대표 이금룡·오혁)은 금융솔루션업체 카람텍(대표 여성규)과 B2B 전자지불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양사는 옥션사이트를 통해 B2C와 B2B거래를 하는 1500여개 옥션 협력업체들에 물품판매 즉시 대금을 받을 수 있는 전자지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기존에는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1주일에서 한달가량의 대금정산기간이 소요돼 협력업체들의 유동성 문제가 발생했으나 이번 공동사업 추진으로 협력업체들은 옥션으로부터의 결제대금을 금융기관에서 대출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