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Ⅱ-도전 21 중견기업>인터뷰-이스텔시스템즈 유완영 사장

- 지난해 이스텔시스템즈의 사업성과는.




▲ 지난해에는 초고속정보통신의 시장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126% 성장한 35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비동기식 IMT2000 기지국 시스템의 시제품을 개발해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기업견실화 및 성장잠재력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 중점적으로 투자할 사업분야는.




▲ 올해 중점 투자분야는 IMT2000 전송장비 및 단말기 사업이다. IMT2000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올해와 내년 본격적인 장비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장선점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또 IMT2000단말기·개인휴대단말기(PDA)·스마트폰·초고속모뎀 등 유무선통신단말기를 개발해 사업확대에 나서겠다.







- 해외시장 전망과 진출계획은.




▲ 사명을 변경한 것도 해외시장 확대차원에서 단행한 것이다. 지난해 6월 중국에 설립한 현지법인의 영업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해외시장의 전망은 밝다. 향후 중국뿐만 아니라 기타 국가 시장을 적극 공략해 한국의 통신장비기술을 세계에 알리도록 하겠다.







- 올해 사업전망은.




▲ IMT2000·초고속통신 등의 분야에서 고성장이 예상되므로 사업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다. 기존 생산제품을 기반으로 국내외 수요처 다변화에 나서는 한편 신규사업분야에도 진출해 올해 4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