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컴넷(대표 박광수)은 한국IBM과 S/390, RS6000,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비즈니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CD·ATM 등 금융자동화 시스템 분야 사업을 해온 청호컴넷은 이번에 한국IBM과 협력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IBM의 다양한 제품을 통합한 토털 솔루션을 금융권에 집중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청호컴넷은 지난 10년간 IBM 중고기기와 S/390 호환기기인 암달 관련 제품을 국내 20여개사에 공급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양사의 협력사 계약은 대고객 서비스 향상과 시장 경쟁력 확대 차원에서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