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월드와이드웹(WWW) 탄생 이후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사이버 지구촌을 이루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만 2000만명, 전세계 4억명 이상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고 웹페이지도 40억 페이지가 넘습니다. 이제는 바야흐로 인터넷의 보편화·생활화 시대입니다.
2001년 신사년 새해부터는 톡톡 튀는 신세대 감각의 황윤정씨와 함께 테마여행을 즐기면서 인터넷을 배워봅시다. 신문·방송·출판 등에서 왕성한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황윤정씨가 여러분들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인터넷의 세계로 안내해드릴 것입니다.
1. 3분 완성! 원클릭 홈페이지 만들기
새해에는 더이상 미루지 마시고 인터넷에 자신의 집을 지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약간의 노력만으로 짧은 시간에 누구나 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인터넷속에 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3분 정도면 예쁜 홈페이지를 가질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표적으로 미투유투(http://www.me2u2.co.kr)를 들 수 있는데요. 다양한 테마별로 이미 기본 디자인이 돼 있는 템플릿을 바로 제공하는 곳입니다. 종류도 다양해서 캐릭터·비즈니스·심플·클래식·커플·생일·친구·사랑·결혼·이벤트 총 10가지 테마의 홈페이지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령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과의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다면 커플 혹은 사랑, 이벤트 테마에서 디자인을 고르면 되겠죠. 디자인을 사용자가 직접 만든다면 오랜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디자인 감각이 필요한데요. 전문 디자인의 예쁜 작품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 이제 여러분은 홈페이지에 내용만 채워넣으면 됩니다.
<그림 1-1 홈마법사 테마별 디자인 선택>
디자인 선택을 마침과 동시에 다음과 같은 별도의 창이 뜹니다. 먼저 인사말을 작성하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그림 1-2 홈페이지 내용을 채우는 창>
미투유투에서 제공하는 메뉴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위의 조그만 창 안에서 모든 설정 가능).
내소개-회사소개-사이트소개-사업소개-갤러리-제품소개-포토앨범-e메일-즐겨찾기-관련사이트-자료실-게시판-공지사항-방명록입니다.
이 중 필요한 항목을 선택하고 안내하는 대로 내용을 채워넣으면 됩니다. 게시판과 방명록도 자동으로 만들어져 제공되므로 만드는 데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물론 수정도 할 수 있구요.
컴퓨터 초보자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돼 있으니까 아직 홈페이지가 없으신 분은 오늘 당장 3분만 시간을 내서 바로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