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표종목이 나흘연속 상한가에 올라섰다.
5일 새롬기술은 전일보다 920원 오른 8630원을 기록했고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한글과컴퓨터는 각각 2450원과 400원 오른 2만3050원과 3800원으로 마감, 나흘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이 「바이코리아」에 나섬으로써 투자분위기가 호전된 것이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박진 현대투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터넷 업종의 상승세 시장 분위기에 합류한 성격이 강하다』며 『이러한 추세는 다음주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특별한 재료 없이 상승하는 것이라 인터넷 업종 중에서 실적이 수반된 종목 위주로 선별투자는 여전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