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50 지수 선물시행을 앞두고 현·선물을 연계한 주가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연계 주가감시시스템이 가동된다. 또 오는 3월부터는 난립하고 있는 증권사이트를 통한 주가조작·허위정보배포 등을 막기 위해 인터넷 뉴스 및 풍문에 대한 실시간 추적시스템도 도입된다.
8일 증권업협회(회장 배창모)는 코스닥 지수선물시장 개장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코스닥시장의 주가조작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같은 내용의 공정거래확립 방안을 마련, 오는 6월 말을 목표로 시스템개발에 나서는 등 시행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