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쓰월드, e마켓플레이스 솔루션 시장 진출

인터넷 역경매 쇼핑몰 업체인 예쓰월드(대표 김동필 http://www.yess.co.kr)가 한국IBM(대표 신재철 http://www.ibm.com/kr)과 손잡고 e마켓플레이스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

예쓰월드는 지난해 9월 비아이씨엔에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경매·역경매 쇼핑몰 솔루션 「BI-몰마스터」를 IBM의 각종 서버에 e비즈니스 솔루션으로 패키지화해 이달부터 B2C·B2B 서비스 구축에 나서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예쓰월드 김동필 사장은 『이번 솔루션 사업은 역경매 쇼핑몰 운영에서 쌓은 전문성을 솔루션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웹상에서 초기시장에 진입하려는 쇼핑몰 업체 또는 안정적인 시스템의 운영과 일대일 마케팅을 펼치고자 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솔루션 시장 진출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자사 서버의 판매를 확대하고자 하는 한국IBM과 솔루션 판매를 통해 부가수익을 창출하려는 예쓰월드간의 이익이 맞아떨어져 가능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BI-몰마스터 패키지는 기본적으로 인스톨과 동시에 상점을 구성할 수 있는 제품으로 프런트 오피스와 백오피스 부분이 완벽하게 통합되어 고객의 기호에 맞게 디자인과 운영 과정을 쉽게 수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인포믹스의 i.Sell이라는 전문 웹애플리케이션 서비스와 머천트서버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고객 개개인의 행동과 성향을 분석할 수 있는 개인화(personalization)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지능형 쇼핑몰 구축 패키지라는 점이 장점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