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T2000서비스가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계측기업체들이 cdma2000 1x(IS95C) 솔루션 공급에 나서고 있다.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대표 윤승기 http://www.agilent.co.kr)는 무선통신테스트세트(모델명 8960시리즈)의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이 하나의 테스트세트로 신속정확하게 자동 테스트할 수 있도록 신축성높게 설계돼 있어 cdma2000 1x 서비스 테스트에 적합하다』면서 『다양한 포맷 테스트용으로 cdma2000은 물론 WCDMA 등 IMT2000 장비측정을 위한 중복투자가 필요없다』고 설명했다.
한국텍트로닉스(대표 윤상태)는 유무선망을 측정할 수 있는 프로토콜 애널라이저(모델명 K1297)의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제품은 CCS7·SM900·DCS1800·PCS1900·CDMA 등 이동통신 및 ISDN D채널·V5.2와 같은 프로토콜의 모니터링 분석이 가능하다.
안리쓰코퍼레이션(대표 이완우)은 IS95 등 주요 이동통신 표준을 시험할 수 있는 무선통신분석기(모델명 MT8801C)의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제품은 IS95 A/B/C와 GSM 400/900/1800/1900, PHS·PDC·IS136·DECT를 비롯해 새로운 표준인 GPRS·HSCSD 등 세계 주요 이동통신기기 표준을 시험할 수 있는 올인원 분석장치다.
윌텍정보통신(대표 장부관 http://www.willtech.co.kr)은 cdma2000 통화품질 및 무선데이터서비스 품질측정장비(모델명 DM2K-C)를 출시한 데 이어 오는 4월안으로 cdma2000 1x용 시험장비인 WMT4000을, 6월안으로 전파환경측정기(모델명 EMDM-C, RMDM-C)를 각각 내놓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