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 등록대행기관 확대 박차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대표 이정욱 http://www.signgate.com)은 최근 한국전력공사(대표 최수병), 대구종합정보센터(대표 박녹), 메일 솔루션 업체인 쓰리알소프트(대표 유병선 http://www.3rsoft.com) 등과 차례로 공인인증 등록대행기관(RA:Registration Authority) 계약을 체결하는 등 등록대행 기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초 등록대행기관 계약을 체결한 대구종합정보센터의 경우 대구지역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및 애플리케이션서비스제공(ASP) 사업에 공인인증서를 적용할 계획이어서 그동안 서울·부산 지역에 한정됐떤 등록대행기관을 대구지역으로 확대해 지방에서도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국정보인증은 또 최근 쓰리알소프트와 등록대행기관 계약 체결에 따라 공인인증서 발급 및 운영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쓰리알소프트는 자체 「보안인증센터」를 구축해 공인인증서를 원하는 일반인 및 법인에 공인인증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한국정보인증 이정욱 사장은 『이같은 여세를 몰아 현재 20여개사에 이르는 등록대행기관 수를 올해말까지 50여개 업체로 늘리는 한편 보안메일 서비스, 웹서버용(SSL) 인증서 발급, 전자공증, 전자영수증, 생체인증과 공인인증서를 결합한 인증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를 통한 인증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