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닥 신규등록 평균 매출액 173억원

지난해 코스닥시장 신규등록 벤처기업의 심사청구 당시 평균 매출액은 173억원, 자본금은 2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전문 컨설팅업체인 SPR(대표 서재경)는 2000년 코스닥 신규등록업체 172개사의 재무현황을 조사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표참조

또 전체 신규등록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433억원, 부채는 468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벤처기업의 매출증가율과 총자본증가율은 평균 198%와 229%로 일반기업의 80%, 46%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엔터테인먼트업종이 유동비율 441%와 부채비율 17%로 가장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