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 http://www.posdata.co.kr)가 한국수자원공사와 정보시스템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데이타는 수자원공사의 대전 본사 및 수도권 운영센터 내 33개 정보시스템을 비롯, 주전산기 및 서버용 하드웨어와 네트워크, PC 등 전체 정보시스템에 대한 위탁운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직원에 대한 정보교육과 헬프데스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의 포스코 시스템관리(SM) 업무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수자원공사의 정보시스템을 국내 선진기업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향후 아웃소싱 범위를 확대, 자체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주전산기 및 서버 등 하드웨어 설비를 총괄, 인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포스데이타 관계자는 『아웃소싱 사업은 장기 계약에 의해 이뤄지므로 안정적인 수입원이 된다』며 『이번 사업수주는 향후 활성화될 공공부문 아웃소싱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최근 아웃소싱 사업을 추진할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철강 및 제조업체는 물론 공공부문 아웃소싱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