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극장 요금이 13일부터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일제히 인상된다.
서울극장협회(회장 곽정환)는 11일 물가인상 등을 반영해 서울지역 극장 요금을 13일부터 이같이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의 극장요금 인상 결정은 지난 97년 이래 5년 만에 처음이며 이같은 서울극장협회측의 결정은 분당·부산 등 복합상영관이 몰려있는 지방 극장가 요금인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