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초자(대표 서두칠 http://www.heg.co.kr)는 올해 8000억원의 매출과 2000억원의 수익을 달성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매출 13%, 순이익 17%가 신장한 것으로 지난해 매출 24%, 순이익 130% 신장에 비교하면 낮으나 올해 6개의 용해로 가운데 전면유리 1기의 정기보수로 인해 3개월 동안 생산에 차질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면 공격적인 수치다.
한국전기초자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생산품목과 아울러 17·29인치 완전평면용 유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올초 단 한번의 노사교섭으로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약을 조기에 마무리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무차입 경영을 이뤄 올해 금융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큰폭의 영업외 수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초자는 지난해 상장사 가운데 가장 높은 35.4%의 영업이익율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주주에게 40%의 현금 배당을 검토중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