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객서비스 부문 올해 디지털서비스 완전 정착의 해로 선언

LG전자 고객서비스부문(부문장 송주익)이 올해를 디지털서비스 완전 정착의 해로 선언했다.

LG전자 고객서비스부문은 12일 정병철 LG전자 사장 등 400여명의 임직원과 서비스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겸한 정책설명회를 갖고 △서비스 기사 기술 수준 제고 △서비스 운영구조 재정립 △서비스 과정의 100% 온라인화 △영업과 서비스의 공조체제 강화 △해외 경쟁력 강화 등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 추진할 5대 정책을 발표했다.

신임 송주익 부문장은 우선 고객만족도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서비스 기사의 기술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으로 특히 디지털 제품에 대한 서비스 기사들의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제도적인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어떤 환경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서비스 운영구조 구축을 위해 서비스 과정의 최초 단계인 접수에서 고객만족도 점검 단계인 해피콜까지의 기능 및 운영구조를 재정립하기로 했으며 디지털 e서비스를 강화해 서비스 과정이 100% 온라인에서 소화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고객만족도와 조직의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대형 대리점과 서비스점의 공동입점을 추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비스 업의 자동화와 표준화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