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과 한국컴퓨터가 메일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사업에 공동진출한다. 넥센(대표 최우진 http://www.nexen.co.kr)과 한국컴퓨터(대표 이정훈)는 메일 ASP 서비스를 위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컴퓨터의 한네트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30억원 규모의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넥센과 한국컴퓨터의 ASP 서비스는 「메일센터」. 메일서비스 외에 메신저·개인일정관리·커뮤니티·WAP 등으로 업무 활용이 가능하다. 개인이나 기업은 메일센터에 입주해 월 사용료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넥센 관계자는 『ASP사업으로 고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많은 기업들이 ASP 시장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넥센과 한국컴퓨터의 「메일센터」는 2월부터 서비스된다.
<남종영기자 fandg@etnew 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