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정선종)은 대덕밸리 벤처기업인 모벤스(대표 김종재 http://www.mobens.com)와 정보통신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정 체결에 따라 ETRI와 모벤스는 상호 업무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애로기술 지원, 정보통신 관련 정보 교류, 연구원 개발기술 이전과 활용 등 상용화 지원, 공동 연구, 산연 협력사업 공동 참여, 시설 공동 이용 등의 교류를 하게 된다.
ETRI는 지난해 액팀스 등 5개 벤처기업과 협력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모벤스와 산연 협력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정보통신 벤처기업과의 상호 협력을 더욱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모벤스는 지난 96년 다음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CDMA 통신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통통신 관련 장비인 CDMA계통의 셀룰러, PCS, WLL, IMT2000과 관련된 계측 장비, ASIC, 통신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