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한국통신(대표 이상철)과 제휴를 맺고, 15일부터 자사 초고속망용 온라인게임 자동접속 서비스 「이게임즈(http://www.egames.co.kr)」에 전화요금결제방식을 도입했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고속망 환경에서 금융정보 노출 없이 전화번호 입력만으로 유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화요금결제를 통해 유료 온라인게임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게임즈에 접속, 결제수단에서 「전화요금결제」방식을 선택하고 한국통신의 본인여부 확인 후 이용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또 코넷월드 무료ID, 메가패스, KT-ADSL 이용자는 바로 이게임즈에 접속해 온라인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이게임즈는 리니지·바람의 나라 등 20여 종의 유·무료 게임을 한자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게임 자동접속서비스로, 분당 20원의 요금이 후불로 부과된다. 네오위즈는 이 서비스로 하루 평균 6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