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네트(대표 최성열)는 최근 대만의 PC방 프랜차이즈업체인 전략고수(대표 오도발 http://www.aztec.com.tw)와 PC방 운영 및 상호 콘텐츠 공유를 위한 합자 의향서를 교환했다.
이에따라 양사는 한중네트가 보유하고 있는 중국 상해의 메가 웹스테이션과 전략고수의 대만·홍콩·중국 등지의 40여개 체인망을 활용해 매장운영 협조, 상호 콘텐츠 교류, 공동 마케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추후 협의를 통해 2월중 공동 합자회사 설립이나 상호 투자에 관한 정식 계약을 맺고 대만·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PC방 네트워크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한중네트의 최성열 사장은 『전략고수는 대만 최대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소프트차이나의 자회사로 향후 소프트차이나·전략고수·한중네트를 연결한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한중네트는 이를 통해 한국의 앞선 솔루션과 콘텐츠를 해외에 수출하는데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